
현재 새만금에서 잼버리 대회가 개최 되고 있는데 폭염과 코로나 등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잼버리 대회에서 영국, 미국,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들이 철수 의사를 밝히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잼버리 조기 철수
잼버리는 세계 스카우트 연맹이 주최하는 4년마다 열리는 세계적인 청소년 행사입니다. 2023년 잼버리는 한국의 새만금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하지만 폭염과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영국, 미국, 싱가포르 등 일부 참가국이 조기 퇴영을 결정했습니다. 세계 스카우트 연맹은 대회를 조기 종료하고 참가자들이 귀국하는 것을 권고했으나, 한국은 강행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잼버리 각국 대표단은 5일 오전 9시부터 각국의 스카우트단 조기 철수 여부를 놓고 회의에 돌입했습니다. 잼버리 조직위원회도 축소 운영 혹은 조기 중단 등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국가적으로도 이런 상황이 안타깝고 슬프다고 생각합니다. 잼버리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문화를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수많은 돈을 들여서 대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런 낙후된 모습을 보이는 건 잼버리의 취지와 가치가 훼손되었다고 느낍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가 좀더 적극적으로 세계 스카우트 연맹과 다른 참가국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든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 잼버리 대회가 어떠한 대회인지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잼버리의 역사
잼버리는 세계 스카우트 연맹이 주최하는 4년마다 열리는 세계적인 청소년 행사입니다. 잼버리라는 이름은 아메리카 원주민의 말로 '유쾌한 잔치’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잼버리의 역사는 1920년에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1회 국제야영대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대회에는 34개국 8,000명의 스카우트들이 참가했으며, 스카우트 운동의 창시자인 로버트 배든 파월 경이 이 대회를 '제1회 국제잼버리’라고 명명했습니다.
그 후 세계 대전과 이란 혁명 등으로 몇 번의 취소가 있었지만, 대부분 4년마다 세계 각지에서 잼버리가 개최되었습니다. 잼버리는 회원국들의 투표를 통해 개최 국가와 장소가 결정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제17회 잼버리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제25회 잼버리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 잼버리에는 170여 개국 4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였고, K-팝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잼버리의 목적과 취지 그리고 비전
잼버리는 세계 스카우트 연맹이 주최하는 4년마다 열리는 세계적인 청소년 행사입니다. 잼버리라는 이름은 아메리카 원주민의 말로 '유쾌한 잔치’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잼버리의 목적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문화를 교류하며, 스카우트 운동의 이념과 정신을 공유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잼버리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야외활동, 교육 프로그램, 콘서트, 전시회 등을 제공하여,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추도록 돕습니다.
잼버리의 취지는 스카우트 운동의 창시자인 로버트 배든 파월 경이 제1회 국제잼버리에서 말한 것처럼, "스카우트들이 서로를 알고 친구가 되어, 평화와 우호를 증진시키는 것"입니다. 잼버리는 스카우트들이 다른 나라와 문화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며, 세계 평화와 인권에 대한 책임감을 갖도록 촉구합니다.
잼버리의 비전은 "세계를 더 좋게 만드는 청소년들"입니다. 잼버리는 청소년들이 스카우트 운동의 목적과 원칙에 따라 육체적, 정신적, 영혼적으로 건전하게 성장하고, 사회에 건설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잼버리는 청소년들이 미래의 리더로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 태도와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도록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