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이
'주말퀸'으로 불리는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의 주말극 복귀작인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이 16%대 시청률로 좋은 반응을 보이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첫방송 내용과 시청자들의 반응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시청률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유이, 하준, 고주원 등의 출연진과 조정선 작가, 김형일 연출가의 작품으로, 가족에게 헌신하던 딸 효심이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해방 드라마입니다. 첫 회에서는 효심이네 가족의 문제와 미스터리를 담은 이야기가 전개되었는데요.시청률은 16.5%로 출발하여 주말드라마의 흥행을 예고했습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8시5분 처음 방송된 '효심이네 각자도생' 1회는 16.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작인 '진짜가 나타났다'가 기록한 1회 17.7%와 마지막회 22.9%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첫방송 내용
헬스트레이너 효심은 팀장으로 승진했다. 업무능력 평가 1위, 회원 인지도 1위, 월매출 3년간 1위의 성과를 인정 받은 것. 그 기쁨도 잠시. 청천날벼락이 떨어졌습니다. 사채업자에게 이자를 갚으라는 연락을 받았는데 알고 보니 엄마 선순(윤미라)이 대부업체에서 300만원을, 동생 효도(김도연)는 무려 3,000만원을 빌려 써서 졸지에 총 3,300만원이라는 거금의 사채 빚을 떠안게 된 효심은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선순이 집주인 끝순(전원주)과 함께 강원도 고성 파출소에 잡혀 있었습니다. 선순은 수십년 전 갑자기 사라진 남편을 찾기 위해 점쟁이에게 그 많은 사채를 덜컥 바쳤고, 점쟁이가 알려준 강원도 고성에서 남편의 이름과 같은 사람을 찾아냈습니다. 그런데 그가 왠 여자와 살림을 차렸습니다. 눈이 확 돌아간 선순은 끝순과 함께 그대로 돌진, 인정사정 없이 두 사람을 두들겨 팼습니다. 그런데 그는 남편과 이름만 같을뿐, 남편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무단침입에 폭행과 재물 손괴죄로 파출소에 잡혀갔고 효심은 고성까지 달려가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빌며 합의금을 물어줘야 했습니다.
그 사이 태호는 미국 유학 생활을 접고 귀국했습니다. 3년 전 실종된 친할머니 명희(정영숙)를 찾기 위해서였습니다. 치매에 걸려 집을 나가 사라졌다는 할머니로부터 "돌아온다면 안 된다"는 전화를 받은 후, 태호는 할머니의 실종과 부모님인 태산그룹 강준범 부회장 부부의 대관령 추락사고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됐습니다.

그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부모님의 사망으로 그 자리를 차지한 큰아버지 진범(노영국)은 아내 숙향(이휘향)의 적극적인 내조에 힘입어 회장 자리까지 올랐습니다. 태호의 의심이 두 사람을 향할 수밖에 없는 상황. 역시나 숙향은 귀국한 태호의 깜짝 방문을 반기지 않았고, 두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태산가 미스터리의 서막이었습니다.
이처럼 각자의 가족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효심과 태호는 심란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한강 공원에서 달리기를 하던 중 사고로 부딪혔습니다. 다친 태호를 걱정하고 미안해하는 효심과 달리, 태호는 까칠한 태도로 일관했고,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에게 좋지 않은 첫인상만 남겼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효심이 늘 하던 루틴대로 피트니스 센터 오픈 전 개인 운동을 하고 있는데, 태호가 찾아왔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재회하게 된 두 사람의 운명적 엔딩에 왠지 모를 설렘이 폭발하며, 시청자들의 반응도 들끓었습니다.

시청자 반응
시청자들은 이번 회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 시청자들은 유이의 맹활약과 조정선 작가의 맛깔나는 대사와 스토리 전개를 칭찬하며, 다음 이야기를 기대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시청자는 “유이 연기력이 대단하다. 효심 캐릭터가 너무 잘 어울리고 싱크로율도 높다”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또 다른 시청자는 “조정선 작가님의 드라마는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다. 이번에도 기대가 크다. 각색강한 캐릭터들과 웃음 포인트도 많다”라고 칭찬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들은 드라마의 내용과 분위기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시청자는 “드라마가 너무 억지스럽고 비현실적이다. 유이가 헬스 트레이너라니? 그리고 사채 빚 때문에 고생하는 가족들도 너무 과장되어 있다”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다른 시청자는 “드라마가 너무 무거워서 보기 힘들다. 좀 더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면 좋겠다”라고 바랐습니다.
2회는 오늘 17일 오후 8시 5분 KBS 2TV에서 방송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