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어제 2일 연인 파트1이 화제를 일으키며 마무리 했습니다. 남궁민 뿐 아니라 안은진이 멋진 연기를 펼치면서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나쁜 엄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탁월한 연기력과 매력을 보여주며 2023년 가장 주목받는 배우에 등극한 안은진. 그녀가 ‘연인’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고, 사극 멜로까지 완벽하게 접수했습니다. ‘연인’을 위해, ‘연인’ 속 주체적인 여자 주인공 유길채를 위해 치열하게 부딪힌 안은진의 노력과 열정이 빛을 발한 것입니다.과연 ‘연인’ 파트2 속 안은진의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연인 최고 시청률
'연인'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파트1을 마쳤습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 10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2.2%, 수도권 기준 시청률 11.5%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는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이자 금토드라마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수치였는데요.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4.4%까지 치솟았습니다. 광고 및 채널 경쟁력 핵심 지표인 2049 남녀시청률도 3.6%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연인 10회 줄거리
'연인' 10회에서는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진)의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가 90분 동안 펼쳐졌습니다. 참혹한 전쟁과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마주한 두 사람은 어렵사리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가혹한 운명이 또다시 두 사람을 갈라놓으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장현이 청나라 심양으로 떠나고 몇 해가 흘렀고, 드디어 조선 땅을 밟을 수 있게 된 이장현은 유길채에게 줄 꽃신을 가득 싣고 한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이장현이 죽은 줄로만 알았던 유길채는 과거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사내 구원무(지승현)와 혼인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사실 당시 유길채를 구해준 것은 이장현이었지만, 이장현은 유길채를 향한 미안함에 차마 사실대로 말하지 못했습니다.

유길채가 남연준(이학주)도 아닌 다른 사내와 혼인하려 한다는 것에 이장현은 깊은 분노와 슬픔을 느꼈습니다. 유길채는 이장현이 살아 있다는 사실에 기쁘고도 놀란 마음을 안고 달려왔지만 이장현은 유길채에게 모진 말을 쏟아냈습니다. 유길채도 몇 번이고 자신을 두고 훌쩍 떠나버린 이장현을 애타게 그리워한 것이 속상하고 가슴 아파 차갑게 돌아섰습니다.
뒤늦게 유길채가 량음 때문에 오해한 것을 알게 된 이장현은 격분했고 다시 유길채를 찾아가 애원했습니다. 유길채도 가슴속에 품고 있던 이장현에 대한 슬픔, 사랑, 원망의 감정을 쏟아냈습니다. 이에 이장현은 “낭자가 주는 벌을 받고 낭자 손에 죽겠어”라며 “나와 갑시다”라고 말했습니다. 순간 두 사람은 격정에 휩싸였고 손을 꼭 잡고 내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서로은 오해를 풀고 그렇게 이장현과 유길채는 함께 도망쳤습니다. 이장현은 유길채에게 “낭자의 종이 될테요”라며 세상 가장 애틋한 청혼을 했습니다. 유길채는 이장현과 떠나기 전 잠시 아버지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왔다가 구원무와 마주쳤다. 도망치던 유길채는 자신만을 바라보는 아버지, 동생, 생사고락을 함께한 벗 경은애(이다인 분)와 식구들을 떠올리고 자신은 그들을 두고 떠날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결국 유길채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장현은 멀리서 유길채를 지켜봤고, 눈물 흘리며 돌아섰습니다. 유길채는 이장현에게 꽃신과 일부러 차갑게 쓴 서신을 전했습니다. 그렇게 이장현은 떠났고, 유길채는 가슴이 끊어지는 슬픔을 느끼며 멀리서 떠나는 이장현을 바라봤습니다.
2년 후, 이장현은 심양에서 조선 포로들을 구해구고 이 과정에서 청나라 포로사냥꾼 파란 복면(이청아)과 마주하며 '연인' 10회가 마무리됐습니다.

연인 파트2 예정
8월 4일 첫 방송된 '연인'은 9월 2일 10회로 파트 1을 마무리했습니다.
'연인' 파트1은 병자호란이라는 참혹한 전쟁 속 연인들의 애절한 사랑과 백성들의 강인한 생명력을 촘촘하고도 탄탄한 전개, 유려하고도 주옥같은 대사로 그리며 강렬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줬습니다.
여기에 섬세함과 강력함을 모두 갖춘 연출, 눈부신 영상미, 막강한 스케일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 당겼습니다. 무엇보다 스토리에 숨을 불어넣은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김윤우 등 배우들의 열연은 매회 몰입도를 끌어올렸고 감탄을 유발했습니다.
'연인' 파트2는 10월 중 방송될 예정입니다.
